
일본 시리즈의 두 번째 실사 영화인 "데스노트: 더 라스트 네임"은 2006년 11월 3일 일본에서 개봉했습니다. 첫 번째 영화에서 시간적 공백 없이 곧바로 이어지는 이 작품은 만화의 후반부 전개를 각색하면서도 원작에 필적할 만한 결말에 도달하며 야가미 라이토와 L 사이의 대결을 끝으로 이끕니다.
데뷔작 직후부터 이어지는 카네코 슈스케 감독의 이 작품은 라이토와 L의 대결을 단일 타임라인 안에서 해결합니다. 이 각색판은 만화의 전체 등장인물을 그대로 옮겨오는 대신 후반부의 후계자인 니아와 멜로를 완전히 뺐으며, 원작과 비슷한 결말을 향해 나아가면서도 두 사람의 원래 대결에 초점을 똑바로 맞춥니다. 오이시 테츠야가 카네코와 공동으로 각본을 맡았고 카와이 켄지가 음악을 담당했으며, 일본 배급은 "Warner Bros."가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스핀오프인 "L: 체인지 더 월드"와 아주 먼 훗날인 2016년에 프랜차이즈를 다시 열어젖힌 속편 "라이트 업 더 뉴 월드"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라이토가 자신이 은밀히 죽인 여자 친구를 애도하는 장면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그는 장례식을 이용해 키라를 증오하는 척하며 수사진에 합류하게 해달라고 설득하고, L은 그를 곧바로 받아들입니다. 사신의 눈을 다루는 아마네 미사는 키라의 시선을 끌기 위해 "사쿠라 TV"에서 모기 칸조와 두 명의 경찰관을 살해하고, 수명이 보이지 않는 라이토를 발견하자 그가 살인범임을 알아차립니다. 그녀는 온라인에서 그의 주소를 알아낸 뒤 사신 렘과 자신의 노트를 들고 그의 집에 나타나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렘의 내레이션을 통해 그녀의 가족이 학살당한 일과 그 복수에 기여한 키라의 역할이 그녀의 헌신을 설명해 줍니다.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그녀는 라이토에게 자신의 노트를 억지로 안겨줍니다.
미사가 체포되어 심문을 받자 렘은 라이토를 압박하여 그녀를 구출하게 하고, 이에 그는 L에게 항복하고 감금실에 들어가며 자신이 숨겨둔 노트를 포기합니다. 렘은 미사의 노트를 방송인 타카다 키요미에게 넘기고, 그녀는 새로운 키라로서 살인을 저지르다가 경찰에 포위됩니다. 라이토는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타카다 키요미를 살해하고 미사가 숨겨진 노트를 회수하도록 합니다. 13일 규칙을 의심한 L은 "FBI"를 통해 노트를 시험해 보라며 수사 본부를 파견하고, 어쩔 수 없이 L과 와타리를 둘 다 죽인 렘은 라이토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자신의 노트를 불태운 뒤 사망합니다.
라이토는 아버지를 조종하여 남은 노트를 넘겨받도록 만들지만, 이내 자신이 포위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L은 살아서 나타나는데, 수사팀이 라이토가 키라임을 스스로 드러내는 과정을 지켜보는 동안 L이 3주 후에 죽도록 자신의 이름을 적어둔 뒤 가짜 노트와 바꿔치기했던 것입니다. 숨겨둔 노트 조각으로 수사 본부를 살해하려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그는 류크에게 그들을 죽여달라고 애원합니다. 하지만 류크는 노트를 사용한 자는 사후 세계를 포기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대신 라이토의 이름을 적습니다. 라이토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입장을 호소하며 죽어갑니다. 몇 주 후 L은 와타리의 사진을 바라보며 숨을 거두고, 1년 뒤 다시 한번 기억을 잃은 미사를 남겨둔 채 류크가 도쿄 타워 주위를 맴돕니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첫 번째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시간 간격 없이 바로 이어지며, 야가미 라이토와 L의 대결을 결말까지 전개합니다. 라이토는 키라 수사에 합류하기 위해 교묘히 움직이고, 아마네 미사는 두 번째 키라로 그와 손을 잡지만, 결국 L이 라이토를 키라로 밝혀내고, 류크는 노트에 라이토의 이름을 적어 그의 생을 끝냅니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2006년 11월 3일 일본 극장에 개봉했으며, 배급사는 워너 브라더스 재팬입니다. 이 작품은 일본 실사 시리즈의 두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카네코 슈스케가 연출했으며, 각본은 오이시 데쓰야와 공동으로 맡았고, 음악은 가와이 겐지가 담당했습니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만화의 후반부 줄거리를 재구성했지만, 후계자인 니아와 멜로는 아예 등장시키지 않고, 원작의 라이토 대 L의 대립에 초점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원작과 유사한 결말로 나아갑니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개봉 직후 일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고, 4주 연속 1위를 지켰으며, 최종적으로 55억 엔의 흥행 수익을 기록해 그해 국내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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