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물에 굴러 떨어진 뒤 몸에서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베를로스는 클레마티스에게 통일 제국의 옛 탈출 터널이 여전히 통행 가능하다고 보고한다. 이는 홍수로 터널이 막혔다고 했던 아이리스와 루틴의 앞선 보고와 상반된다. 그는 확신하기 위해 직접 물속을 헤쳐 나왔다고 밝히며, 클레마티스도 그런 일은 이제 노쇠한 드워프만이 단 몇 분 만에 해낼 수 있다고 인정한다. 로레의 도움으로 몸을 말리며 자리를 잡은 클레마티스는 자신들의 최고 자산인 베를로스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기로 결심한다.
로레가 의식용 포도주를 가져오겠다며 그를 내버려 두고 차를 혼자 찾게 되자, 클레마티스는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분명히 싫어하는지 곱씹는다. 베를로스는 그를 찬장으로 바로 안내하며, 때때로 몰래 들어와 차를 빌려간다고 담담히 고백한다. 클레마티스가 그런 도둑질로 저승길이 멀어질 거라 농담하자, 드워프는 자신이 이미 얼마나 많은 목숨을 앗아왔다고 생각하느냐고 냉정하게 되묻는다.
슈트랄의 성문 바깥, 슈크리트가 술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린 가운데 로레는 예식용 포도주를 묻고, 가젤은 한잔을 기울이고 있다. 월프는 값싼 와인만 채워둔 채 그녀에게 다시 생각해 보라고 설득하다가, 가젤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가젤은 죽음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지낼 수 있는지 쓴웃음을 짓는다. 월프는 오히려 살아남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평범한 순간들을 기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맞받아치며, 가젤이 내놓은 계산서가 죽어가는 사람의 마지막 돈이라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단호히 거부한다.
가젤은 그 동전들을 매매로 얻은 손쉬운 이익이라고 치부하지만, 로레가 은화를 가까이 들여다보자 그 안에 마력이 얽혀 있음을 알아차린다. 그것은 금속 자체에 숨겨진 능숙한 추적 주문의 흔적이다. 로레는 두 사람에게 전투에 대비하라고 명령하고, 저 멀리 프리렌은 자신의 마법이 원점까지 추적당했음을 감지한다. 표지는 월프와 가젤을 함께 담고 있다.
134화에서, 쉐르로스는 그림자 전사들 사이의 한가한 날에 홍수로 물이 찬 터널을 무릅쓰고 오래된 탈출 경로를 확인하러 나섭니다. 로레가 가젤의 은화를 만지다가 그 안에 엮인 추적 마법을 감지하고 모두에게 싸움을 대비하라고 경고하자 평온함은 산산조각납니다.
134화에서 로레는 그 은화를 가까이 들여다보며, 금속 자체에 숨겨진 고도의 추적 주문의 흔적으로 보이는 마력이 얽혀 있음을 알아챕니다. 그녀는 두 사람에게 전투에 대비하라고 명합니다.
134화에서 쉐르로스는 나이가 지긋한 드워프로, 클레마티스가 그를 자당 최고의 자산이라고 여기며, 통일 제국의 침수된 탈출 터널을 단 몇 분 만에 뚫고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그는 담담하게 클레마티스에게 자신이 이미 얼마나 많은 목숨을 앗아왔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순간, 평소의 도둑질 습성과 어두운 과거가 드러납니다.
134화에서 가젤이 죽음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을지도 모른다며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지낼 수 있느냐고 쓰라리게 묻자, 울프는 오히려 살아남을지도 모르기에 평범한 순간들을 기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맞받아칩니다. 그는 가젤이 내려놓은 계산서가 죽어가는 이의 마지막 저축이라 해도 결제를 거부합니다.
134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림자 전사들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프리렌은 자신의 마법이 추적되어 원점까지 되돌아온 것을 직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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