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을 다 쓴 가짜 신부는 세이코를 기둥으로 내던지고 뒤이어 액스 킥을 날린다. 그녀는 간신히 후속 공격을 피하고 근접에서 주고받는 격투를 이어가지만, 상대의 공격이 막강한 위력으로 자신의 급소를 노리고 있음에도 패턴이 이상하리만치 예측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마침내 빈틈을 포착한 세이코가 결정적인 더블 펀치를 시도하자, 그녀의 주먹은 그의 몸을 뚫고 지나가며 연기로 이루어진 육체가 드러난다. 그는 어퍼컷과 양쪽 갈비뼈를 두 차례 강타한 뒤 ‘셋타’라고 이름 붙인 기술로 그녀를 벽으로 내던진다.
심하게 얻어맞은 세이코는 상대를 연기를 본질로 하는 에넨라라는 요괴로 규정한다. 그는 그녀의 갈비뼈를 짓밟으며 항복하라고 윽박지르며 저항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그의 무사짓기를 허황된 연극이라 비웃으며 회심의 가랑이 찌르기로 응수하지만, 그의 몸을 뚫고 들어가지 못한 발길은 아무런 효과도 없이 스쳐 지나가고 되려 반격을 불러온다.
아래층에서는 모모가 폭력 소리를 듣고 할머니를 걱정하지만, 바모라는 깜짝 놀라 머리 위에 올라앉은 작은 모모를 요정으로 착각한다. 위쪽에서는 에넨라가 쓰러진 세이코를 내려다보며 그녀의 갈비뼈를 짓누르고, 그녀의 비명이 울려 퍼진다. 그는 끝내 꺾이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 감탄하며, 생존 본능과 죽음을 거부하려는 인간의 의지가 충돌하는 장면을 곱씹는다.
그는 그녀의 몸을 망가뜨리면 마침내 그녀의 결의까지 꺾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더욱 거세게 압박을 가한다. 그가 계속하기도 전에, 사안이 피투성이가 된 닌자를 안고 들이닥치며, 택시에서 기다리게 해놓은 것에 큰 불만을 표한다.
203화에서는 아야세 세이코가 변장한 적과 벌이는 잔혹한 일대일 결투가 전개되며, 그녀의 공격이 전혀 닿지 않는 연기 요괴임이 밝혀집니다. 그러던 중 사안이 난입해 그녀의 고통을 끊어 버립니다.
203화에서 세이코는 상대를 에넨라라고 부르는데, 몸이 연기로 이루어져 있어 그녀의 육체적 타격이 그의 몸을 그대로 관통합니다.
그의 몸은 연기로 되어 있어, 세이코가 결정적인 더블 펀치를 날려도 주먹이 그를 뚫고 지나가고, 반격 차원의 발차기조차 그의 형상을 무력하게 스쳐 지나갑니다.
사안이 피투성이가 된 닌자를 안고 방으로 들이닥치며, 택시에서 기다리게 해놓은 것에 크게 짜증을 내면서 에넨라가 세이코를 괴롭히는 상황을 끝냅니다.
203화는 아야세 세이코와 레드 바론의 대결 장면 대부분을 담고 있으며, 적의 연기로 된 신체 구조를 확정짓습니다. 이 챕터는 2025년 7월 22일에 제24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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