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우루시가 곪아 퍼지는 생명검으로 달려들자, 유타는 그의 팔을 베어 떨어뜨린 뒤 잘린 팔을 바위에 고정하고, 이어 강력한 백핸드 한 방으로 주령을 물 위로 미끄러뜨린다. 주령이 다리 위로 도망치자 유타는 올라가 난간을 뜯어 던지고, 곧바로 다이빙 슬래시로 뒤쫓는다. 주령은 바퀴벌레들의 벽으로 유타의 검을 막은 뒤 아래로 처박힌다. 유타는 점수가 높은 두 명의 플레이어가 자신을 관찰하고 있음을 알고, 경기장을 지키느라 바쁜 리카를 부르지 않고, 예전에 유지의 목숨을 되살렸던 긍정에너지 기술도 사용하지 않는다. 자신의 반전술식을 들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왜 사람을 죽이는지 묻는 질문에 쿠로우루시는 단지 철의 맛을 즐긴다고만 답한 뒤, 토속충매법술을 발동해 자루를 멘 곤충 주령들을 소환한다.
군단이 유타를 에워싸고, 유타는 얕은 물을 찔러 충격파를 내보낸다. 하지만 토속충매법술 주령들이 뒤에서 공격하고, 자루 속 독소가 그의 시야를 가린다. 쿠로우루시는 그 틈을 노려 검을 되찾고 유타의 어깨에 무엇인가를 쏘아 넣는다. 상처에서 새로운 곤충 주령들이 돋아나고, 복부를 두 번 더 베자 또 다른 주령들이 생겨난다. 류와 우로가 그가 잡아먹히는 장면을 지켜보려 몸을 움츠릴 때, 유타는 쿠로우루시의 얼굴을 깨물고 입을 통해 긍정에너지를 폭발시키며 그의 몸으로 흘려보낸다. 손이 입에 가장 가까웠기에 입맞춤처럼 강력한 폭발이 주령의 구조를 완전히 파괴한다. 쿠로우루시는 산산조각 나고, 유타는 5점을 획득한다. 한편 류는 자신이라면 결코 그런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센다이 식민지 2부’라는 제목의 175화는, 자신을 지켜보는 두 명의 정예 플레이어 앞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들을 일부러 숨긴 채 쿠로우루시라는 바퀴벌레 주령과 맞서는 유타의 전투를 그립니다. 결국 그는 주령을 소멸시키고 다섯 점을 얻지만, 상처를 입은 채로 들통난 상태가 됩니다.
175화에서 유타는 고득점자 두 명이 자신의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경기장을 지키고 있는 리카를 부르지 않고, 과거에 유지 부활에 사용했던 긍정 에너지 기술도 피합니다. 이는 자신의 반전술식을 들키지 않으려는 의도입니다.
175화에서 시력을 잃고 벌레 주령들의 공격으로 관통당한 유타는 쿠로우루시의 얼굴을 물어뜯으며, 입 가까이에 있던 손을 통해 몸속으로 긍정 에너지를 대량 주입합니다. 입맞춤 형태의 이 일격으로 주령의 구조가 완전히 무너져 산산조각 나게 됩니다.
175화에서 쿠로우루시는 ‘토속곤충트랜스’를 발동해 자루를 멘 벌레 주령들을 소환합니다. 이들 주령은 유타의 뒤를 습격하고, 자루에서 퍼진 독소가 그의 시력을 앗아가 쿠로우루시에게 유리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175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상처를 입고 노출된 유타에게 우로가 달려들어 “네가 반전술식을 쓴다는 걸 알겠어”라고 속삭입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주력을 발동해 둘을 둘러싼 공간을 격렬하게 왜곡하며, 유타와 우로, 그리고 류 사이의 삼파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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