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자쿠가 별의 무덤에 침입하자 조소는 첫 번째 방어자의 역할을 맡는다. 츠쿠모 유끼는 이 싸움으로 그가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조소는 자신이 혐오하는 아버지를 파괴하고 형제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대가도 감수하겠다고 한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 조소는 테겐, 유끼와 함께 탁자에 앉아 작전을 세우고 있다. 그는 유끼와 함께 싸우면 오히려 그녀의 속도를 늦출 뿐이라며, 먼저 홀로 켄자쿠와 맞서겠다고 자청했다. 또한 켄자쿠의 술식과 혹시나 발동될 영역전개까지 유인해 내어, 적이 움직임을 드러냈을 때 유끼가 일격을 가하도록 하자는 계획을 제안했다. 유끼는 다시 한번 그가 죽게 될 거라고 말했지만, 조소는 자신의 목숨보다 형제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현재로 돌아와 조소는 관통혈로 공격을 시작한다. 켄자쿠는 몸을 뒤로 젖혀 광선을 피한 뒤 작은 주령을 그 위로 기어오르게 한다. 이에 조소는 혈류를 굽혀 주령을 산산조각내고 바닥을 갈라뜨린다. 파편을 타고 날아온 켄자쿠는 돌멩이를 던진 뒤, 그 뒤에서 튀어나오는 주력으로 조소를 기습한다. 조소는 압축된 혈액을 흩뿌려 슈퍼노바로 폭발시키지만, 켄자쿠는 그 틈을 이용해 접근해 맨손으로 타격을 가한다. 그러나 조소가 미리 준비해둔 혈액으로부터 직격 슈퍼노바를 얻어맞고, 켄자쿠는 주령을 들어 방패로 막아낸다.
유지를 무엇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켄자쿠는 소년이 스쿠나를 담아낸 단순한 그릇일 뿐이며, 끝없는 주력의 사슬을 이끄는 등불이자 새로운 시대의 고요한 중심이라고 말한다. 조소는 유지가 고통을 낳는다는 생각을 부정하며 그 책임을 켄자쿠에게 되돌려 비난한다. 그리고 또 한 번의 관통혈을 발사하지만 켄자쿠는 이를 가볍게 흘려 넘긴다. 이어 주력이 바닥 아래에서 조소의 발을 붙잡아 바닥에 눕히고 짓밟으며, 죽음의 그림 자궁이 자신을 유끼에게 노출시키기 위한 유인책일 뿐이라는 사실을 간파했다고 비웃는다. 그는 지금까지 약한 주령들만 사용해왔고, 형제들을 엉터리로 만든 작품이라며 깔아뭉갠다. 지네처럼 생긴 무리가 조소를 하늘로 치솟게 한 뒤 다시 내리꽂아 옷을 찢어놓고 그를 중태에 빠뜨린다.
이 사멸회유 아크의 이번 화는 2022년 49호에 실렸으며 2022년 11월 7일에 발표되었다. 단행본 23권에도 수록되었고, 표지에는 조소, 유끼, 테겐이 등장한다. 영문 제목은 ‘Blood and Oil, Part 2’이다. 종반부에서 켄자쿠는 특급이란 국가를 전복시킬 정도의 힘이라며, 이는 고조와 게토의 주령 조작술에도 해당한다고 설교한다. 게토의 술식은 강화된 주력을 현장에 쏟아붓는다. 테겐은 유끼에게 개입하라고 하지만, 그녀는 조소에게서 무언가 더 큰 것을 감지하고 기다린다. 아무런 타격도 입히지 못한 채 반격을 당하자 조소는 형제들이 둔하다는 아버지의 비아냥에 분노하며, 어린 죽음의 그림 자궁들에게 공격을 명령하고 동생들로부터 다시 힘을 얻는다. 등장하는 주력으로는 조소의 혈액 조작 능력과 켄자쿠가 스구루 게토로 활약하는 모습이 있다.
203화 ‘피와 기름 2부’에서는 조소가 별의 무덤에서 켄자쿠를 상대로 첫 번째 방어자로 나섭니다. 유키로부터 이 싸움은 곧 죽음을 뜻한다고 경고받은 상처 입은 맏형은 동생들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한 결코 쓰러지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합니다.
203화 플래시백 장면에서 조소는 먼저 혼자 켄자쿠와 맞설 것을 자청합니다. 그는 유키 옆에서 싸우면 오히려 그녀의 속도를 늦출 뿐이라며, 자신이 먼저 켄자쿠의 술식을 유인해 적이 공격에 나서는 순간을 노려 유키가 일격을 가하도록 하자고 제안합니다. 또한 자신의 목숨보다 동생들의 안전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203화에서 켄자쿠는 이타도리를 스쿠나를 위한 하나의 그릇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며, 끝없는 저주의 사슬을 이끄는 등불이자 새로운 시대의 고요한 중심점이라고 설명합니다. 조소는 이타도리가 고통을 낳는 존재라는 주장에 반박하며 그 책임을 되돌려 켄자쿠에게 돌립니다.
203화에서 조소는 관통혈과 초신성을 앞세워 공격을 시작하지만, 약한 주령들만 사용하는 켄자쿠는 죽음의 그림 자궁이 그의 힘을 유인하려 한다는 의도를 간파합니다. 이어 주력들이 조소의 발을 옭아매고, 지네처럼 생긴 무리가 그를 밀어붙여 중상을 입히기에 이릅니다.
203화에서 켄자쿠는 특급이란 국가를 뒤엎을 만한 위력을 뜻한다고 설파합니다. 이는 고조 사토루에게도 해당되며, 게토 스구루의 주령 조작술 역시 강화된 주력들을 현장에 쏟아부어 이를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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