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시작과 함께 하카리와 단절된 판다는 뚜렷한 계획이 없어 스스로 어떻게 쓸모 있게 행동할지 알아내야 한다. 숨는 것을 멈추고 자신이 진정한 전사임을 증명하기로 결심하자마자 운명은 하지메 카시모라는 최악의 상대를 그에게 보낸다.
바닷가 부두의 선적용 컨테이너 위에 앉아 있는 판다는 자신이 아직은 전투원이 아니라 무해한 장난감일 뿐이라고 되뇌인다. 피 냄새와 여러 토막 난 시체들이 분명한 속임수로 숨겨진 잔여 주령을 남긴 채, 고도의 숙련된 주술사가 지나갔음을 말해준다. 그는 폭력을 처리해야 할 사람은 하카리였는데 자신만 추적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고, 게다가 두 사람이 순식간에 갈라졌다는 점에 더욱 분노한다. 자신의 조심스러움이 부끄러워지자 그는 바닥으로 굴러 내려가는데, 마침 카시모가 걸어 들어와 곰을 동물원 탈출종으로 착각한다.
카시모의 코가네가 판다가 등록된 참가자임을 확인하자, 판다는 시키가미가 다른 플레이어를 표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기에 당황한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카시모가 거리를 좁혀 오른손 주먹을 그의 몸통 한가운데 꽂아 넣어 전류를 흘려보내고, 곧바로 지팡이 스윙으로 그를 컨테이너 안으로 날려 버린다. 적의 주력이 전기적 성질을 띠고 있어 어떤 공격도 막을 수 없다는 걸 깨달은 판다는 고릴라 모드로 전환해 자신만의 막을 수 없는 반격을 가한다. 그러나 카시모는 이를 그저 받아내며 판다의 팔을 완전히 떼어내고, 그를 그저 평범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
던져진 팔은 판다를 잘못된 방향으로 휘두르도록 유도하는 허세가 되고, 이후 카시모는 빠른 연타와 손바닥 강타로 판다를 또 다른 컨테이너 안으로 밀어 넣는다. 앞선 비난을 ‘초약함’ 정도로 격하시킨 카시모는 스쿠나가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다. 판다는 유지의 안전을 위해 아는 바가 없다고 하지만, 그 머뭇거림만으로도 카시모는 그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알아챈다.
제184화는 ‘도쿄 제2식민지 4부’라는 제목으로, 판다가 항구 식민지에 홀로 남겨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여기서 가시모 하지메와의 우연한 만남이 일방적인 패배로 이어지고, 가시모의 주력이 지닌 전기적 성질이 드러납니다.
184화에서 판다는 가시모 하지메와 맞붙습니다. 가시모는 처음에는 판다를 동물원 탈출 동물로 오인하지만, 그의 시키가미 코가네가 판다를 등록된 참가자로 표시하면서 전투가 시작됩니다.
184화에서는 가시모의 주력이 지닌 전기적 특성이 모든 공격을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점이 밝혀집니다. 그래서 판다가 고릴라 모드로 전환해 자신만의 막을 수 없는 일격으로 응수해도, 가시모는 이를 그저 흡수한 뒤 판다의 팔을 뜯어냅니다.
184화에서 가시모는 스쿠나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달라고 요구합니다. 판다는 이타도리 유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는 바 없다고 부인하지만, 그의 머뭇거림만으로도 가시모는 그가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알아챕니다.
184화는 판다의 트리케라톱스 자매 핵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회차입니다. 판다는 이 핵을 후반부에 교체하지만, 결국 가시모의 진짜 번개 한 줄기에 의해 괴멸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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