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펜 산맥에서 캠프를 치던 일행은 늦잠을 자고, 슈타르크가 돌아와 보니 프리렌과 페른 모두 여전히 기운이 없다. 가까이 살펴보니 페른은 열이 나고 있었다. 엘프가 페른을 깨우자, 그녀는 자인의 약초 노트에 따라 마법으로 소녀의 상태를 진단하고, 오래된 책을 임시 경전 삼아 감기일 뿐이라고 결론짓는다. 두 사람은 페른을 산속 오두막으로 옮기고, 그곳의 유일한 거주자는 프리렌에게 자신이 기억하던 마을이 수십 년 전에 사라졌다고 말한다.
오두막 안에서 프리렌은 계속 페른의 손을 잡고 있다. 어릴 때 자신을 달래준 방법이라 설명하는데, 부끄러워진 페른이 손을 빼며 더 이상 아이 취급하지 말라고 요청한다. 페른을 쉬게 남겨둔 채, 엘프와 슈타르크는 겨울에 꽃피는 고드름 벚나무로 길을 떠난다. 그 나무의 뿌리버섯이 이번 약의 핵심 성분이다.
길 위에서 슈타르크가 왜 페른의 손을 잡았느냐고 묻는다. 그동안 프리렌이 소녀를 이렇게까지 드러내놓고 보듬은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프리렌은 단지 자신이 알고 있는 유일한 위로였을 뿐이라고 답한 뒤, 그럼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냐고 되묻는다. 스승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슈타르크는 누구나 정서적 지지를 필요로 하고, 그것을 받는 것을 누가 탓하겠느냐며 마음을 따라야 한다고 대답한다.
그의 말에 프리렌은 악몽에서 깨어났을 때 힘멜이 자신의 손을 잡아주던 기억이 떠오른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어머니도 어릴 적 자신을 달래주곤 했다. 어른들도 아이들 못지않게 안정감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감동한 프리렌은 슈타르크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며, 이제부터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기로 다짐한다.
36화 ‘정서적 지지’ 편에서는 오펜 산맥에서 페른이 몸져눕게 됩니다. 프리렌은 겨울에 피는 나무로 치료약을 달이고, 슈타르크가 던진 위안에 관한 따스한 질문과 씨름하는데, 그 질문은 힘멜이 자신의 손을 잡아 주었던 오래전 밤을 되살려냅니다.
36화에서 프리렌은 자인의 약초 노트를 참고해 페른의 병을 진단하고, 열이 나긴 하지만 단순한 감기에 불과하다고 결론짓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페른을 산장으로 옮겨 쉬게 합니다.
프리렌은 겨울에 꽃을 피우는 고드름 벚나무의 뿌리버섯으로 약을 만듭니다. 나무 밑동에 서 있는 키 큰 버섯들을 채취해 가마솥에 넣고 달여 만듭니다.
프리렌은 어릴 때 자신을 달래주던 바로 그 손길이었기에 페른의 손을 계속 붙잡고 있습니다. 그것이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위로였죠. 그 행동은 악몽을 꾼 뒤 힘멜이 자신의 손을 잡아 준 기억을 되살립니다.
프리렌은 겨울에 꽃을 피우는 나무들 가운데 고드름 벚나무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며, 언젠가는 페른에게 그 나무를 보여 주고 싶다고 소망합니다.
제36화: 정서적 지지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팬덤(Fandom)의 장송의 프리렌 위키에 커뮤니티 노트가 포함된 전용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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