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와 조소가 모두 제압된 가운데, 유타는 나오야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내민다. 유지가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마음은 한 번도 알지 못했던 어머니의 환영으로 떠돈다. 그녀의 이마에는 켄자쿠와 똑같은 상처 자국이 남아 있었고, 이윽고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깨어난 유지의 눈앞에는 곧바로 유타가 서 있었다.
피를 토하며 나오야는 조소의 혈액조작술이 자신을 중독시켰다고 걱정하다가, 결국 자신의 몸이 저주의 비인간적 혈액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론짓는다. 유타가 내민 계획은 간단하다. 윗선에 유지가 죽었다고 보고하면, 대신 반전술식으로 나오야를 치료해 주겠다는 것이다. 플래시백 장면에서는 이타도리 진이 갓난아기 유지를 안고 아내 가오리라는 여인을 두고 아버지 와스케와 다투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러던 중 이마에 꿰맨 자국이 선명한 가오리가 유지의 어머니인 듯 끼어든다.
유지는 모닥불 옆에서 깨어나 상처 하나 없이 안도하는 유타를 발견한다. 유타는 지난 9월 고조가 자신에게 후배들을 지켜 달라고 부탁했으며, 특히 유지가 비밀스러운 처형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회상한다. 사건을 맡기 위해 유타는 유지에게 속박을 걸고 그를 죽이겠다고 맹세했지만, 정작 유지의 심장이 멎자마자 자신만이 아는 반전술식으로 그를 되살려 놓았다. 이번에도 죽음을 연출했으므로, 윗선은 결국 이를 알아차리겠지만 당분간은 형이 집행된 것으로 처리할 것이다.
메구미가 어둠 속에서 걸어 나와 유지를 다시 주술고전으로 돌아올 것을 권한다. 유지는 격분하며 자신이 사람을 죽였고, 또 많은 이들이 자신의 책임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한다. 메구미는 주술사란 정의를 좇는 영웅이 아니라, 타인을 구함으로써 존재할 자격을 계속해서 얻어 가는 사람들이라며, 우선 자신을 구해 달라고 호소한다. 그는 가모 노리토시가 츠미키를 붙잡아 둔 사멸회유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19일 이내에 참가를 신청해야 하며, 승점은 살인으로 채우고, 규칙 하나를 추가하려면 100점을 지불해야 하며, 탈퇴하거나 승점을 얻지 못하면 술식을 박탈당한다는 등 여덟 가지 규칙을 열거한다.
143화 ‘한 번 더’에서는 유타가 이타도리 유지의 암살을 연출한 처형에서 그를 되살려낸 비밀 동맹임이 드러납니다. 이후 후시구로 메구미가 등장해 충격에 빠진 유지에게 사멸회유에 참여할 것을 권합니다.
유타는 유지의 목숨을 빼앗기 위한 속박을 맺었지만, 유지의 심장이 멈추는 순간 자신만이 아는 반전술식으로 그를 즉시 소생시켰습니다.
유타는 지난 9월 고조 사토루가 자신을 찾아와 저학년들을 보호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특히 유지가 비밀스러운 처형 대상이기도 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회상합니다.
후시구로 메구미는 가모 노리토시가 츠미키를 붙잡아 둔 채 사멸회유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참가 선언 기한 19일, 전투에서의 점수 획득, 100점을 지불해 규칙 추가, 불참하거나 점수를 얻지 못한 자는 술식을 상실한다는 등 여덟 가지 규칙을 나열합니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 이타도리 진이 등장하고, 히구루마 히로미가 카메오로 출연하며, 두 인물 모두 시리즈 내 첫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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