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라가 저주받은 손톱을 사악한 마네킹의 머리에 박아 넣고 주력을 폭발시켜 최후의 주령까지 소멸시키는 듯 보인다. 그러자 그녀는 구석에 웅크린 채 빠져나오지 않는 어린 소년을 발견한다. 소년의 망설임을 그녀는 농담처럼 자신의 매력 때문이라고 여기며 넘어간다. 이내 유지를 찾아 나선 그녀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급히 돌아보니, 더욱 교활한 저주가 소년을 방패 삼아 대치 중이다. 비록 힘이 약하지만, 그 주령은 상황을 역전시킬 만큼 영악했기에 노바라는 무기를 내려놓는다. 바로 그 순간, 그녀의 마음속에는 ‘사오리’라는 이름과 함께, 그녀와의 마지막 만남을 향한 간절함이 떠오른다.
유지는 벽을 뚫고 들어가 새로운 무기로 주령의 팔을 잘라내어 소년을 구해낸다. 저주는 잠시 탈출하려 하지만, 노바라가 자신의 술식으로 그것을 붙잡아 정화하며, 고조에게 자신이 얼마나 예측불허인지 보여준다. 왜 주술사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그녀는 그것이 도쿄로 나아가는 길이자,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갈 기회였다고 설명한다. 그 선택의 원천은 고향에서 알게 된 도시 소녀 ‘사오리’였다. 버려진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저주받은 자궁이 특급 주령을 서서히 키워가고 있었다.
마지막 장면들은 2018년 7월로 급격히 건너뛰며 불길한 복선을 던진다. 세 명의 학생이 부풀어 오르는 저주에 맞서 파견되고, 그중 단 한 명만이 목숨을 잃는다. ‘공포의 자궁’ 아크에 속하며 도쿄 롯폰기에 배경을 둔 이 화는 주령들과의 결전을 마무리 짓고, 노바라의 ‘밀짚인형술’과 그 공명 변형을 선보이며, 애니메이션 3화로 각색된다.
‘시작’이라는 제목의 5화에서는 노바라와 이타도리 유지가 버려진 집을 괴롭히던 주령들을 처치하고 한 소년을 구해 내며, 그 뒤로 노바라는 자신을 도쿄로 이끌었던 이유를 밝힙니다. 한편, 더 치명적인 특급 위협이 다른 곳에서 조용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5화에서 노바라는 무당이 된 것이 자신을 도쿄로 나아가게 하는 길이자, 진정한 모습으로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합니다. 그녀는 이러한 선택의 계기를 사오리에게서 찾습니다.
5화에서는 사오리를 노바라가 고향에서 알았던 도시 출신의 소녀로 소개하며, 노바라는 그녀와 마지막으로 한 번만이라도 다시 만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5화의 마지막 장면들은 저주받은 자궁이 특급 주령을 키우기 시작했음을 드러내며, 2018년 7월에 세 명의 학생이 그 주령을 상대하러 파견되고 그중 한 명이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예고합니다.
5화는 ‘공포의 자궁’ 아크에 속하며, 도쿄 롯폰기에 배경을 두고 노바라의 지푸라기 인형술식과 그 공명 변이를 선보입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3화로 각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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